청주국제공항 동남아 국제노선 확충
외국인 취업을 위한 외국인취업교육센타가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최경미  | 입력 : 2006/11/01 [17:25]
충청북도는 외국인 취업을 위한 외국인취업교육센타가 내년부터 경기도에서 충주시로 통합·운영됨에 따라 이들 교육생을 위한 국제노선을 확충해 나가기로 하였다.
도에 따르면 외국인 취업센타에서의 취업교육을 그동안 필리핀, 태국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송추에서, 그리고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인을 대상으로 충주시 주덕에서 실시하여 왔으나, 내년부터는 충주시 주덕에서 통합하여 외국인 취업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취업교육센타 교육인원을 보면 금년 9월까지 총 24,067명 으로 필리핀 7,217명,태국 6,007명,인도네시아 833명,스리랑카 1,902명 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육생과 외국인 국내 여행사의 인·아웃바운드 여행객과 연계 할 경우 동남아 신규 노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동남아 국제노선 증설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적으로 필리핀 노선에 대한 항공수요 등을 검토하기 위해 11월 6일 14:00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 회의실에서 충청북도,필리핀 항공사,외국인 관련기관,국내여행사 등과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 신설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 후 인도네시아 및 태국노선에 대한 연쇄적 간담 회를 개최하고 이들 노선 개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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