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산계곡의 아름다운 별을 본다

벌써 가을의 꼬리만 남기고 겨울 준비를 하는

최완호 | 기사입력 2005/10/27 [06:19]

11월 미산계곡의 아름다운 별을 본다

벌써 가을의 꼬리만 남기고 겨울 준비를 하는

최완호 | 입력 : 2005/10/27 [06:19]
미산계곡은 벌써 가을의 꼬리만 남기고 겨울 준비를 하는 중이랍니다. 산골에서 늦가을과 초겨울의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은 분은 이번 더불어숲학교 11월 강의에 참가하세요. 더불어숲학교(교장 신영복) 제25강이 11월 12(토)-13(일)일, 주말의 1박 2일로 열립니다.

25강은 김지현씨(별학교 교장/전 안성천문대장/'풀코스 우주여행' 저자)가 '신비한 우주와 별 이야기'를 준비합니다. 미산계곡의 별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11월의 찬란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상상의 안테나를 별세계에 맞춰보는 일은 오래 남을 추억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숲학교는 2년 전, 한국의 비경(秘境)인 내린천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산계곡의 개인산방(開仁山房)에 열었습니다. 장엄한 암벽과 소나무와 개울이 어우러져 실경산수화를 재현하고, 새가 아니면 넘지 못한다는 비조불통(非鳥不通)계곡의 원시미(原始美)가 압도하는 절경입니다. 프레시안이 후원합니다. 더불어숲학교는 대자연의 깊고 아늑한 품에서 주말의 하룻밤을 묵으며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줄 문화적 주제들에 대해 강의, 토론하고 나아가 대안도 모색하며 살아 숨쉬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장소는 강원도 내린천 미산계곡 개인산방(서울의 경우 양평->홍천->철정검문소->내촌->상남->미산계곡)인데 참가 신청하시면 '찾아오시는 길'을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토요일(12일) 오후 2:00- 3:00 도착후  안내
3:30- 6:00 대자연 탐사(비조불통 계곡 산책, 뒷산 돌배나무길 오르기 등) 
6:00- 7:00 식사 
7:00- 9:00 강의, 토론 
9:00- 11:00 뒤풀이 
11:00 취침 
일요일(13일) 오전 6:00- 9:00 기상, 아침산책, 몸/마음체조 
9:00 식사  10:00- 마무리모임, 흔적지우기 
11:00- 집으로 출발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접수순 마감)며 참가비는 1인 7만원(1박 2식 포함),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은
www.toursapiens.com/school.htm에서, 문의는 050-5909-9050으로 하십시오.
준비물은 필기도구, 세면도구, 따뜻한 옷, 손전등, 운동화 또는 등산화 등입니다. 


기획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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