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천년전주 도로명 이야기’ 책자
2012년 새주소 사용을 앞두고 주소 체계개편에 따라
김민강 | 입력 : 2010/05/12 [01:05]
전주시는 2012년 새주소 사용을 앞두고 주소체계 개편에 따라 발생하는 혼란과 불편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고 친근하게 새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주소 지도와 각 도로명이 제정된 유래를 담은“천년전주 도로명 이야기”책자를 제작하고 시민에게 배부하여 새주소 조기정착.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불합리한 지번주소를 대체하기위한 주소체계는 모든 도로구간을 대로, 로, 길로 구분하고 각 도로마다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도로이름을 부여, 그 도로상의 건물에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의 순으로 고유의 건물번호를 부여한후 이를 주소로 사용하게 되는 합리적이고 선진화된 주소체계로 모든 도로에 대하여 전주의 역사성과 문화에 어울리는 도로명을 제정하였다.
전주의 토속적 색깔이 살아있는 물왕멀, 숨멀, 쪽구름, 따박골, 선너머(서원넘어)이란 명칭을 살려, 전주의 인물을 발굴하여 태조로, 견훤로, 정여립로, 정언신로, 호성로(이주), 추천로(이경동), 서계로(이기발), 권삼득로를 부여하여 전주시민의 자긍심을 살렸다.
전주의 문화재인 오목대, 이목대, 문학대, 학인당, 향교, 추천대 등은 전주의 정체성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천년전주 도로명 이야기”책자는 주민들이 친근하게 사용하는 새주소의 도로명 안에 무슨 뜻이 숨어져 있는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는 현행 지번주소의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새롭게 도입된 새주소만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소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하여 공법상의 주소인 우리집과 회사의 새주소는 무슨“길” 몇“번”인지 관심을 갖고 알아봐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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