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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오빠 언니가 보면 민망해요”

비키니 코믹화보 공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6/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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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정 “오빠 언니가 보면 민망해요”

비키니 코믹화보 공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이소정 | 입력 : 2010/06/15 [09:22]
유세윤의 사업수단이 끊길 줄 모른다. 이번에는 채은정 비키니 코믹화보 공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전파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세윤이 운영하는 여성의류 쇼핑몰 엘프걸스가 클레오 출신 채은정과 손잡고 비키니 브랜드 ‘엘프걸스 by 키니야’를 런칭

연예인 쇼핑몰로는 최초로 비키니 전문 쇼핑몰을 오픈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려 일으키며 여름시즌 비키니 시장에 핵으로 무섭게 진입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키니야 비키니 코믹화보’는 홍콩 촬영 도중 뼈그맨 유세윤의 자연스런 행동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은 것. 풀장에서 uv 레게 가발을 빨래하는 모습, 누워있는 채은정에게 다가가는 모습 등, 최대한 자연스런 사진을 담았다.

▲   포리더스 _ 사진제공

포리더스(공동대표 김치영)은 “유세윤 대표는 일상자체가 개그다! 가만히 나두고 촬영을 하다보면, 결과물 중에 꼭 코믹화보를 건지게 된다. 하지만 연출한 컨셉화보를 촬영할 땐 사실 많이 부러웠다. 뒤에서 고맙다며 계속 시켜달라더라...이런 건 쫌 자제 바란다.”며 씁쓸하게 전했다.

채은정 역시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겸손하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사업하는 유세윤 오빠를 보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좋았다. 하지만 언니(유세윤 부인)있을 땐 너무 적극적이지 않았으면 언니의 눈초리에 약간 민망했다”며 웃으며 말했다.

이번 촬영에 함께한 uv 맴버 뮤지는 “세윤 형 보고 은정이 다리 잡으라니깐. 기필코 다리는 안 잡을려고 하더라. 이기적인 형이다.”라며 너스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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