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지역 특화자원으로 육성한다
전남도, 전문가 자문 통해 지역색 있는 차별화된 기념품 개발
이성훈 | 입력 : 2010/06/16 [17:10]
전라남도가 지역별로 특색에 맞는 관광기념품을 개발, 지역 특화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관광기념품 pm제도’를 실시키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에 산재해 있는 역사와 문화·전통을 소재로 한 지역특화 관광기념품을 집중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여수·순천·나주·담양·강진·해남·함평 등 7개 시군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을 지원했다.
올해도 여수·순천·곡성·영암·영광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을 추진중으로 관광기념품 pm제도를 도입해 기획단계에서부터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디자인하고 마케팅 전략을 포함한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수는 세계박람회, 순천은 낙안읍성, 곡성은 심청·기차, 영암은 f1, 영광은 굴비 등을 각각 소재로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대학교수, 전문가 등을 pm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게 된다. 해당 시군에서는 지역별 지속 발전 가능한 관광기념품 개발 진행을 위해 항목(아이템), 마케팅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 명품 관광기념품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관광기념품 개발이 매년 진행돼 왔지만 관광기념품화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꾸준히 발전해오기 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개발되다 보니 효용성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는 전문가의 아이디어가 접목돼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기념품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연말 관광대상 평가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운영분야도 반영해 평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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