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밤" 성황리 개최

외래관광객, 관광업계, 일반국민등 1,000여명 참가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6/23 [21:58]

"한국관광의 밤" 성황리 개최

외래관광객, 관광업계, 일반국민등 1,000여명 참가

강성현 | 입력 : 2010/06/23 [21:58]
둥근 저녁달이 휘영청 밝게 떠 있는 창덕궁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 관광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 한국관광의 밤행사 _ 관광공사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에서 개최되었으며 “영감을 주는 나라, 한국(korea, be inspired)"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관광업계, 주한 외국인, 500여명의 외래관광객 및 일반국민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 한국관광의 밤행사 _ 관광공사 자료제공  

공식행사에 앞서 오후 7시에 시작된 체험행사에서는 식전 이벤트로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궁중에서의 일상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행사참가자들은 다식체험, 전통매듭, 템플라이프 및 궁중 내의원 어의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하였다.

또한, 떡 수정과 등 전통음식과 한국관광 홍보대상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차가운 삼계탕과 불고기 크로와상 등 퓨전한식 요리도 즐겼다. 

신영일 아나운서와 동시통역사 배유정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는 “북의 대합주”공연을 시작으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인사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환영사, 소리꾼 장사익씨의 찔레꽃 공연으로 이어졌다. 

▲ 명예미소국가대표 최지우에게 위촉패 수여하는 김윤옥 여사 

이어 김윤옥 여사는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임명된 한류스타 최지우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한국관광 서포터즈들과의 대화를 나누었다. 서포터즈들과의 대화 중에 김윤옥 여사는 “사람들이 관광을 통해서 좋은 곳을 구경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람들을 만나서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는 만큼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 창덕궁 달빛기행 _ 관광공사 자료제공  

또한 김윤옥 여사, 유인촌 장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신동빈 한국방문의 해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건무 문화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은 주한외교사절과 한국전 참전 언론인, 한국관광 서포터즈들과 창덕궁 달빛 기행에 나섰다.

▲ 왕가의 산책 _ 관광공사 자료제공  

참가자들은 인정전에서 부용지까지 걸으면서 정조가 밤낮으로 젊은 학자들과 학문을 증진하고 과감히 인재를 등용하기 위해 세운 주합루(宙合樓)일원을 둘러보았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달빛 아래 창덕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멋진 행사였다”는 의견이었고,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 한복, 전통놀이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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