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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맞아 극장가에는 예외 없이 스릴러와 공포 영화들이 잇달아 개봉을 앞두고 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하고 시원한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7월초 파괴된 사나리로 포문을 연 스릴러와 공포 영화 열풍은 이끼, 인셉션, 솔트,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을 거쳐 8월 아저씨, 프레데터스, 악마를 보았다, 피라냐, 폐가, 디센트: part2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달래줄 예정이다.
이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영화는 올 여름을 대표할 공포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디센트: part2의 대결! 공교롭게도 두 영화 모두 성공한 전편을 업그레이드한 속편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고死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학원 공포물로 2008년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이고, 디센트: part2는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로 선정된 디센트의 속편이다.
특히, 동굴탐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탐험이 주는 어드벤쳐의 짜릿함, 정체 불명의 괴물들에 대한 미스터리함, 괴물의 무자비한 공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람들의 사투가 어우러진 극한의 공포 와 탄탄한 스릴러의 구조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년 여름, 여름이라는 공포 장르 시즌을 겨냥해 원한 서린 귀신이 등장하거나 피가 난무한 공포영화들이 극장가를 찾는 가운데, 그 동안의 공포 영화와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디센트: part2가 공포 영화 매니아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영화 디센트의 속편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디센트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라’(슈어나 맥도널드)가 유일한 생존자라는 이유로 5명의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 대원들과 함께 다시 동굴에 들어가서 맞닥뜨리는 상황을 그리고 있으며, 특히, 1편인 디센트보다 더 잔인해지고, 흉폭해진 동굴 속 정체불명의 괴물들의 무자비한 공격 속에서 ‘사라’와 구조대원들이 도망칠 곳 없이 폐쇄된 동굴 속에서 극한의 공포와 마주하고, 살아나가기 위해 괴물과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디센트를 능가하는 결말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관객들을 사로 잡을 영화 디센트: part2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아주 특별한 공포 영화로 자리매김 하며 제대로 잘 만든 공포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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