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는 컴백 첫무대인 mnet <m!countdown>에 올라 톱가수의 면모와 화려한 변화를 여실히 드러냈고, 수많은 시청자들과 팬들로부터 "역시"라는 감탄사를 들었다. 현재 그의 홈페이지 등에는 축하인사를 전하는 팬들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조성모는 12년만에 부르는 빠른 스타일의 락트로닉곡 '바람필래'와 기존과 또다른 차별화를 꾀한 r&b곡 '점점더'를 연달아 소개하며 오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다. 이날 현장은 부상을 딛고 컴백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그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함성이 가득찼다.
조성모의 팬 수백여명도 집결해 왕의 귀환을 반겼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 조성모는 모처럼의 무대에 설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가요 관계자들의 극찬속에서 무대를 마무리한 그는 "아낌없이 반겨준 많은 관객들과 팬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면서 "첫 무대에서의 반응에 더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성모 측은 "여기저기서 컴백을 축하하는 인사를 받느라 정신이 없다"면서 "180도 변신한 조성모의 활약은 이제부터 시작되니 더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