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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작곡가로 변신한 최다니엘이 피아노 연습 장면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최다니엘의 모습은 드라마 속 연출된 모습이 아닌 일상복 차림의 자연스런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민소매 밖으로 드러난 그의 탄탄한 팔 근육을 본 트윗족들은 ‘피아노 치는 남신’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더 뮤지컬>에서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천재형 작곡가 ‘재이’역을 맡은 최다니엘은 캐스팅 당시부터 피아노와의 연애를 선언했다. 제작진은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는 최다니엘을 배려해 연주 장면에 대역을 쓰자고 제안했으나 최다니엘은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최다니엘은 틈틈이 피아노 연습에 몰두했고, 연주 실력이 나날이 늘자 최다니엘의 매니저가 기념으로 인증샷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여성 트윗족들은 그동안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의사 가운에 가려졌던 그의 근육을 발견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훈남인 줄만 알았더니 완~전 섹시 가이!’ ‘피아노 치는 남신 강림~ 의사 가운 안에 이런 명품 몸매가!’ ‘초콜릿 근육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싶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최다니엘의 피아노 연주 소리를 직접 듣기를 고대하고 있다 한편 촬영이 끝나면 곧 바로 사라지는 최다니엘의 행방을 궁금해하던 제작진은 이번 인증샷을 통해 그 사연을 알게 되었다. 사진을 본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피아노와 최다니엘의 피아노가 같은 모델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낙원 상가를 직접 찾아간 최다니엘이 같은 모델을 구입해 자신의 방에 들여 놓고 연습했던 것이었다. 제작진은 “우리도 모르게 피아노를 구입해 매일 연습을 하다니 대단하다.”며 최다니엘의 철저한 준비와 열정에 감탄했다. 최다니엘은 평소에도 유명 작곡가의 사진을 연구해 의상 컨셉을 제안하고, 캐릭터를 위해 지휘 동영상을 부탁하는 등 드라마 <더 뮤지컬>에 강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최고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뭉친 제작자, 작곡가 그리고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맨스가 화려하게 펼쳐질 드라마 <더 뮤지컬>은 10월 초 뉴욕 브로드웨이 로케이션을 앞두고 한창 촬영 중이며 2010년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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