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파워, 아이돌과 겨뤄 엠카1등 기염

8월 4째주, 가요계 정상에 올라 조성모 파워 입증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8/28 [09:25]

조성모 파워, 아이돌과 겨뤄 엠카1등 기염

8월 4째주, 가요계 정상에 올라 조성모 파워 입증

이소정 | 입력 : 2010/08/28 [09:25]
8일 가요계로 컴백한 조성모가 컴백 3주만에 tv 방송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가 <2010 20's 초이스>로 대체되면서 시상식과 1위 수상 소감을 들어보는 기회가 사라졌다. mnet 측은 현재 <엠!카운트다운> 홈페이지에 'mnet 종합 주간차트 5'를 공개하며 조성모의 '바람필래'가 8월 마지막주 1위 수상자였음을 알리고 있다.

조성모는 "멋지게 수상도 하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대신 이렇게나마 팬들과 대중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바람필래"라는 곡으로 파격 변신에 나서면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줄 지 어느정도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결과로 변신을 시도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요계는 아이돌그룹이 대세를 이루면서 수백만 수천만장의 음반을 팔아온 톱가수들도 잔뜩 위축돼있는 양상이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전 주에 dj doc가 수상한데 이어 조성모까지 1위에 오르면서 20세기 톱스타들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된 뜻깊은 사례라 할만하다"고 평가했다.

조성모의 이번 성과는 특히 10개월여간 공백기를 가진 끝에 거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조성모는 발매당일 한터차트 1위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좋은 분위기를 맛봐오다 급기야 방송 차트에까지 정상에 설 수 있었다.

현재 9월첫째주 mnet 차트에서도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는 조성모는 9월1일 열리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시한번 1위 탈환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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