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포스터 공개

애절한 눈빛 vs 섬뜩한 미소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최미경 | 기사입력 2010/08/30 [11:55]

심야의 FM, 포스터 공개

애절한 눈빛 vs 섬뜩한 미소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최미경 | 입력 : 2010/08/30 [11:55]
수애, 유지태의 강렬한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한국형 스릴러의 틀을 깨는 영화 <심야의 fm>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 이번에 공개되는 심야의 fm 티저 포스터는 방송을 장악하려는 정체불명의 청취자 유지태와 가족의 목숨을 걸고 그 놈이 제안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해야만 하는 수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내었다. 납치된 가족을 구하기 위한 수애의 처절한 분노가 느껴지는 눈빛과 그녀를 비웃듯 섬뜩한 미소를 짓는 유지태의 대비를 마치 한 사람인 듯한 묘한 구도로 완성해 내었다.


또한 “지금부터 내가 시키는 대로 방송하는 거야!”라는 카피는 유지태의 목소리로 방송을 해야만 하는 수애의 강렬한 눈빛과 대비를 이루어 앞으로 벌어질 사상 최악의 생방송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다.

평화로울 줄만 알았던 5년간의 마지막 라디오 방송 진행을 앞둔 고선영(수애 분)과 마치 그녀의 방송을 조종하고 있는 것처럼 카운트다운을 세는 정체불명의 동수(유지태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지막 방송에 대한 아쉬움이 가득한 선영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찰라, 날카로운 전화벨 소리와 함께 들리는 “고선영씨! 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잘 들으셔야 합니다. 당신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어요. 안 그러면 당신 동생 죽어요…”라는 유지태의 섬뜩한 목소리는 앞으로 그녀에게 닥칠 절체절명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두 시간의 생방송 동안 진행되는 불가능한 미션을 제안한 정체불명의 청취자 (유지태)와 홀로 맞서야 하는 스타 dj(수애)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리얼타임 스릴러. 두 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 펼쳐지는 독특한 소재와 스피디하고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무장하여 오는 10월 스릴러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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