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 개최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9/08 [14:47]

경북도, 한류드림페스티벌 개최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 개최

이형찬 | 입력 : 2010/09/08 [14:47]
경상북도는 9월10(금)부터 12일까지 경주에서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인 ‘한류드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류드림페스티벌은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류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드라마, 패션, 음악 등의 콘텐츠를 활용, 내·외국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문화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한류드림페스티벌은 한국방문의해 기간 동안 해외관광객 1,000만명 유치 목표를 위한 첫 번째 행사로 ‘한류스타와 만남’, ‘한류스타와의 함께하는 이영희 패션쇼’, ‘한류드림콘서트’와 행사기간 중에 선덕여왕 행차시연, 한국의 술과 떡 잔치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펼쳐진다.

▲ 한류드림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쳐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주요일정은 행사 첫날인 9월10일(금)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한류스타와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꽃보다 남자’의 김범,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역을 맡았던 엄태웅,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이’ 역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윤상현’이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미니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외국 관광객 1,000여명을 포함한 5,000여명의 팬들과 만난다. 또한, 한류스타가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을 현장에서 직접 추첨 외국인에게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둘째 날인 9월11일(토)에는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이영희 패션쇼’를 주제로 우리 전통의 멋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한복패션쇼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으로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초신성과 인기가수 소이의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외국 관광객 1,000여명을 포함한 5,00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초신성 멤버 중 건일군은 경주 출신이어서 경주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날인 9월12일(일)에는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한류드림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한류드림콘서트’ 가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외국 관광객 4,000여명을 포함한 15,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슈퍼주니어, 2pm, 2am, 2ne1, 샤이니, 세븐, 포미닛, 비스트, 손담비, 카라, 에프터스쿨, miss a, ft아일랜드, 초신성, 다비치, 티아라, 엠블랙, 유키스, 시크릿, 플라워, 이루, 나인뮤지스, 서인국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그룹 23개팀의 스타급 가수들이 총 출동 대한민국의 최고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금번 행사에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및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등 500여명을 초청 공연을 관람, gmm grammy(태국), i-weekly(싱가폴), wai wai(호주), 동경스포츠 신문사(일본) 등 국내·외 방송 및 언론사 300명이 경주를 찾아 열띤 취재 경쟁을 통해 경주문화를 세계에 알리게 된다. 한편 본 행사를 공동 주관한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에서는 티켓판매 대금(1,300만원 상당) 전액을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에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부대행사로 ‘선덕여왕 행차시연’, ‘한국의 술과 떡잔치 체험’, ‘신라촌 구성’, ‘신라 역사,문화,음식체험’, ‘봉황대 야간상설공연’, ‘신라달빛 역사기행체험’, ‘선무도, 화랑도 무예체험‘, ’선덕여왕유적지 답사 셔틀버스 운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국내·외 관광객을 경주로 불러들어 경주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신라, 가야, 유교문화의 본향이며, 특히 경주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한 신라천년의 수도이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 도시로서 이번 한류드림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게 정착시켜 경주를 ‘한류 어워드’ 진원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마을인 경주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에 따라 일본·중국·동남아 등을 타깃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개발을 강화 경북을 찾는 외국 관광객이 연간 100만명이상 달성 될 수 있도록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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