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숲가을페스티벌, 악수(樂樹)

음악과 자연의 만남, 즐거움과 소통을 이야기 하는 축제

박미경 | 기사입력 2010/09/10 [11:35]

제5회 서울숲가을페스티벌, 악수(樂樹)

음악과 자연의 만남, 즐거움과 소통을 이야기 하는 축제

박미경 | 입력 : 2010/09/10 [11:35]
서울시에서는 오는 9월 11일(토)~12일(일) 양일간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적인 문화축제, 제5회 서울숲가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숲가을페스티벌은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그 해를 대표할 만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문화축제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올해 제5회 서울숲가을페스티벌은 ‘악수(樂樹)’를 주제로 음악과 자연(나무)이 어우러지고 온세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http://parks.seoul.go.kr 사진캡쳐    

“숲, 책을 만나다/ 숲, 음악을 만나다/ 숲에서 놀자(즐거울 樂)”라는 3가지 테마를 가지고 구성되는 이번행사에는 어린이, 환경, 생태관련 출판사가 참여해 다양한 책 체험활동과 관련 도서를 소개하는 ‘자연을 닮은 책 전시회’와 릴레이 이야기짓기, 수북수북 책쌓기 놀이방 등의 책관련 프로그램과 자연퍼즐만들기, 감물천연염색하기, 나무피리만들기 등의 숲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세계 인사법(악수)를 체험해보고, 서울숲을 찾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세계인사여행>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악수-자연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에 맞게 서울숲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사색을 즐기는 재미있고 교육적 요소가 풍성한 공연들이 선보인다.

익숙한 가곡을 교육적이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의 아름다움 하모니<성악가 우주호가 전하는 편지 한 장>, 이상재 음악감독이 이끄는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서울숲을 찾은 많은 시민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감동음악회로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한국전통타악의 신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서울숲에 북! 바람을 일으킬 <타악퍼포먼스 공감21>의 공연, 성동구내 시민들로 구성된 아마츄어 연주팀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공연은 공원이용객 누구나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 02-460-2905 / 
http://parks.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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