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하고 편안한 임금 정조역 조성하 꿀성대
정조 왕 조성하 목소리 미친 존재감으로 극부상
이민희 | 입력 : 2010/11/03 [13:44]
초여름부터 시작하여 늦가을까지 이어온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기에서 5개월 가량 조선시대 정조대왕 역을 맡아 열연 해온 연기자 조성하씨가 마지막 19회와 20회 엔딩에 하이라이트 씬을 열연하면서 각가지 신조어를 탄생시키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현장에 있던 매니저가 종방연 마지막 날까지 촬영하고 있는날 , 모든 촬영을 끝내고 아쉬움을 달래면서 찍은 정조와잘금4인방 사진을 인터넷 d 사이트에 올려 마지막 성균관 스캔들의 퇴장하는 길에 웃음과추억을 선물해서 화제이다.
비단, 많은 댓글과 조회수를 분 단위로 갈아치우면서 누리꾼들을 즐겁게 하고있다는 후문이다. 인터넷 게시판을 잠시 들여다보면 “왜 미친 존재감 정조역 조성하 라고 묻는다면? 잠깐 19회 방송장면을 보면 노론 영수의 자식인 선준에게.. 자신을 원망하지 않았냐고 묻는 정조의 얼굴은... 아팠습니다..아비 잃은 아픔을 아는 그이기에.. 선준에게 너무 큰 짐을 지게한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에.. 그의 질문은.. 너무도 아팠보였습니다.
그 누가 이렇게 그 시대의 임금 정조의 마음을 이리도 헤아리며 잘 표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미친 존재감의 극부상입니다. 또다른 몇 명의 누리꾼은 “어쩜 목소리가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나았다 하느냐” “이제는 꿀성대 가 대세다... 정조 대왕님 목소리 최고” “짐승남,꿀벅지,꽃중년 이어 이제는 꿀 성대 ” 많은 누리꾼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풍성한 댓글이 달려있다.
자신을 변화시킬 줄 아는 다양한 얼굴을 또다른 작품에서 만나기를 원하는 배우 조성하. 비단 , 어느 작품에 꼭 필요한 인물로서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 ‘미친 존재감’ 이 부끄럽지 않도록 연기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한다.
한편 ,조성하씨는 올해 대한민국 최고 기대작 영화 <황해> 촬영을 다마치고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12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현 방영중인 mbc 욕망의 불꽃에서 영준역으로 또다른 야심가이며, 야누스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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