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카메오로 출연한 이준혁

윤상현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윤슬과 오스카 관계를

이민희 | 기사입력 2010/12/06 [14:59]

시크릿가든 카메오로 출연한 이준혁

윤상현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윤슬과 오스카 관계를

이민희 | 입력 : 2010/12/06 [14:59]
▲ sbs 시크릿가든 방송화면 캡쳐이미지  
배우 이준혁이 시크릿가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이준혁은 윤상현의 친구이자 라이벌로 윤슬(김사랑 분)과 오스카(윤상현 분)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악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인이었던 오스카와 윤슬의 사이가 멀어지게 된 계기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추억의 장소인 골프장에서 윤슬은 오스카에게 '진짜 이곳에 있으면 어쩌냐'면서 '나를 못 잊은 사람처럼 이곳이 아련한가 보다'라고 공격했다. 이에 오스카는 '네가 먼저 끝낸 것'이라고 말했고, 슬은 '내가 끝낸 것이 확실하냐?'며 오스카를 원망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그러면서 윤슬이 왜 오스카의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았는지에 대한 비밀도 밝혀졌다. 과거 회상신에서 오스카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이준혁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윤슬(김사랑 분)에게 함께 유학을 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오스카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던 윤슬은 '우영(오스카) 오빠한테는 허세나 떠는 댁들과는 달리 진심이 있다'며 오스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화가 난 이준혁은 둘 사이를 떼어놓기 위해 오스카에게 '슬이가 너랑만 잤을 것 같냐. 남자 연예인들 중에 슬이 모르는 놈이 없다'며 모함했다.

오스카는 윤슬이 엿듣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당황한 나머지 '내가 미쳤냐. 그런 애랑 사귀게. 슬이는 그냥 내 빠순이이다'라고 말해 윤슬에게 충격을 안겼다. 결국 이로 인해 윤슬은 오스카의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놀고 말 사이'라는 말로 상처를 줫던 것.

한편 이날 시크릿가든은 김주원(현빈)과 길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다시 원상태로 체인지 돼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전국시청률 22.3%(agb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주말극 최강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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