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박태환 때문에 키 굴욕

동갑내기 이기광, 박태환 키 차이 웃음 자아내

이민희 | 기사입력 2010/12/29 [13:50]

이기광, 박태환 때문에 키 굴욕

동갑내기 이기광, 박태환 키 차이 웃음 자아내

이민희 | 입력 : 2010/12/29 [13:50]
▲ kbs 2tv 승승장구 방송화면 _ 캡처 이미지    
비스트의 이기광이 박태환에게 머리 하나 차이의 키 굴욕을 당했다. 199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8일 방송된 kbs2 승승장구에서 처음 대면했다.

박태환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mc 이기광 옆에 서자 두 사람의 키 차이가 확연했다. 실제 박태환은 1m83, 이기광은 1m70의 신장을 가져 13cm 키 차이가 난다.

모니터 화면을 본 이기광이 이 어이없는 투샷은 뭐냐며 쑥스러운 듯 웃자, 공동 mc 정재용은 이기광을 번쩍 들어올려 박태환보다 크게 나오도록 도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동갑임을 처음 안 두 사람은 안녕 태환아라는 이기광의 인사에 박태환이 반갑다 친구야로 화답하는 등, 시합 전에 헤드폰으로 무슨 음악을 듣느냐'는 이기광의 질문에 비스트라고 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 외에도 박태환은 이기광의 다소 황당하면서도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질문에 재치있는 답변으로 찰떡호흡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