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새드엔딩 예감, 시청자 발끈

길라임(하지원 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는

최미현 | 기사입력 2011/01/08 [09:55]

시크릿가든 새드엔딩 예감, 시청자 발끈

길라임(하지원 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는

최미현 | 입력 : 2011/01/08 [09:55]
길라임(하지원 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는 sbs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충격적인 전개가  5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을 사고 있다.

▲ 사진출처 _ sbs 시크릿가든 이미지방송캡처

내용은 극중 스턴트우먼인 라임이 평생 소원했던 할리우드 영화 다크 블러드(dark blood) 촬영도중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다는 것.

한 언론매체를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라임은 촬영장에서 만취 상태의 음주 운전자에 차에 받히는 사고를 당하고 병원으로 후송된다. 의사는 영원히 깨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라임에게 사망선고와도 같은 의식불명 진단을 내린다.

소식을 접한 드라마 팬들은 비극적 전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그간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했던 극의 복선 장치가 한순간의 스포일러 때문에 빛을 잃게 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시크린 가든은 그간 밝혀지지 않은 비밀인물들과 캐릭터 간의 관계를 서서히 수면위로 드러내 암호를 풀어가는 재미를 선사해 왔다. 동화 인어공주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부터 라임 아버지의 혼잣말, 친구 아영의 예지몽 까지 직접적으로 슬픈 결말을 예고해 왔던 시크릿 가든이 어떤 반전을 준비하고 있을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