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설명회 개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여행지

박소영 | 기사입력 2008/10/24 [18:26]

국내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설명회 개최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여행지

박소영 | 입력 : 2008/10/24 [18:26]
한국관광공사는 고유가 시대 국내여행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티투어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27일(월)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tic) 상영관에서「국내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6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4개월 동안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군산시, 청주시의 시티투어 운영, 시설, 안내, 코스, 마케팅 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시티투어 상품의 다양화와 효율적인 운영,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실시, 수익성 향상을 통한 자립적 운영을 주요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이번 컨설팅으로 ‘2009년 세계도시축전’ 개최지인 인천 등 4개 지역에서는 도시의 브랜드 관광상품으로 시티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지역별로 환경/생태, 농촌체험 코스가 제시되어 있어 저탄소 녹생성장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체험학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도시별 시티투어 활성화 방안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시티투어 표준모델을 설명회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표준모델에서는 도시의 유형을 관광태동기, 관광도약기, 관광성장기, 관광성숙기로, 시티투어 코스의 유형을 패키지형, 셔틀식 패키지형, 셔틀형, 야간형으로 구분하고, 도시유형에 맞는 시티투어 운영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티투어를 개선하거나 시티투어를 신규 운영하려는 지자체, 여행사에서는 표준모델을 참고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시티투어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는 2008년에 지역별 시티투어 컨설팅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온라인 시티투어 종합정보 코너 신설, 신문, tv, 인터넷 홍보 활동 등을 통하여 시티투어를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9년에는 홍보/마케팅과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43개의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중 서울, 부산, 수원에서는 도심의 새로운 명물인 2층 버스를 도입하여 운행중이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에서는 셔틀형 시티투어를, 이외의 지역에서는 패키지형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www.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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