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서울광장‧청계천‧광화문광장 특별프로그램 운영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야외도서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박동식 | 기사입력 2024/04/21 [18:10]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서울광장‧청계천‧광화문광장 특별프로그램 운영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야외도서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박동식 | 입력 : 2024/04/21 [18:10]

[이트레블뉴스=박동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 시즌2 개막 첫 주말인 21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개막 특별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 서울 야외도서관 시즌2 '책읽는 서울광장'  © 서울시

 

‘책읽는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11월 10일(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한여름에도 휴장없이 시간대를 야간(16시~21시)으로 조정,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야외도서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서울 야외도서관 시즌2 '책읽는 서울광장'이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일 도시의 거실을 콘셉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올해는 한여름에도 휴장없이 야간에 도서관을 운영한다.  © 서울시

 

먼저, 오 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아 시민 중심으로 재구성된 잔디 위 독서공간과 부대 시설을 살펴보고 서울시정을 소개하는 ‘동행매력 서울’ 부스, 지역상생을 위한 ‘동행마켓’, 창의놀이터 등을 돌아보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 청계천변 '책읽는 맑은 냇가' 전경. 책읽는 맑은 냇가는 4~6월. 9~10월 금~토(주2회) 도심속 힐링공간을 콘셉트로 도서관이 운영된다. © 서울시

 

올해부터 ‘책읽는 서울광장’에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2~3인용 빈백을 비치해 화목한 독서 분위기를 제공하고 책 모양의 상설무대도 설치해 연중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를 펼친다. 이어 펀(Fun)디자인을 적용한 벤치와 소반, 조명 등을 설치한 청계천 ‘책읽는 맑은냇가’와 물방울 모양 소울 드랍스 벤치가 놓인 ‘광화문 책마당’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 오세훈 시장이 21일(일) 오후. 서울 야외도서관 시즌 2 책읽는서울 광장에서 독서중인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서울시

 

이날 오 시장은 “서울 야외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과 인기가 너무 높아 올해부터 운영 요일도 늘리고, 장소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 이어 청계천까지 확대했다”며 “멋진 잔디 위에 여러분의 거실처럼 꾸며진 멋진 도서관에서 독서는 물론 문화‧예술공연까지 함께 즐기며 문화도시 서울의 일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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