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3대 음모론과 풀리지 않은 비밀
3대 음모론에 대한 배우들의 증언 또 다른 의혹제기 하며
이성훈 | 입력 : 2011/01/26 [15:37]
지난 25일 sbs를 통해 방영된 <아테나 스페셜 : 풀리지 않은 비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중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아테나>의 여러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 것.
특히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정우성과혜인(수애)을 향한손혁의 솔직한 감정을 토로한 차승원, 수애가 전하는니킥수애의 탄생 비화, 파워풀 액션으로 스턴트맨까지 제압한 이지아, 각종 음모론의 주인공인 김민종, 선배 배우들의 열정에 더욱 자극 받고 있는 최시원의 숨겨졌던 많은 이야기가 인터뷰와 메이킹 화면을 통해 공개되었다.
그 중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끌어당긴 코너는 <아테나를 둘러싼 음모>! 그 동안 게시판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떠돌던 3대 음모론에 대한 배우들의 생생한 증언이 공개된 것이다. 첫 번째 음모론은김명국 박사는 살아있다?였다.
<아테나> 속 모든 사건의 중심이었던김명국 박사는 결국 사망했지만, 워낙 많은 비밀을 가진 인물이기에 어디에선가 살아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오히려 배우들이 깜짝 놀라며,살아있대요?라고 되물어 그의 생존에 대한 미스터리를 더했다.
두 번째 음모론은한재희는 죽는다?였다. 드라마 속 모든 인물들과 가장 복잡하게 얽혀있는 주인공인 그녀가 죽음을 당할 확률이 제일 높을 거라는 것. 이에 대해 최시원은그녀를 죽이려면 nts 5개 부대가 출동해야 한다. 절대 죽일 수 없다라는 말로 이지아의 파워풀 액션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이지아는그 누구와의 사랑도 이루어지지 못한 재희가 죽음까지 당하면 너무 슬플 것이다.
살려달라.며 애교 섞인 부탁을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제기된 음모론은<아테나>의 주인공은 김민종이었다?! 모든 배우들이 그 정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기수(김민종)는 외적으로는 속물적인 캐릭터지만 인물들이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을 때 반드시 등장해 사건 해결에 크게 공헌하는 비밀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의혹이 제기된 것.
그의 주인공설에 대해 다른 출연진들은 공감을 표시하거나,권용관 박사와의 숨겨진 관계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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