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녀 유지연, 이미지 때문에 고민

남자들이 아예 접근을 안 하거나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이민희 | 기사입력 2011/01/28 [13:43]

불륜녀 유지연, 이미지 때문에 고민

남자들이 아예 접근을 안 하거나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이민희 | 입력 : 2011/01/28 [13:43]
▲ 출처_유지연 미니홈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주로 불륜녀 전문 배우로 잘 알려진 유지연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한 유지연은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불륜녀 이미지가 너무 강해 남자를 만나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유지연은 드라마 외에도 영화 아기와 나의 룸싸롱 언니 역, 1724 기방난동사건의 홍재 역, 마린 보이의 하우스 마담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에 이런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아예 접근을 안 하거나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기대하고 왔다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유지연은 제 이미지를 알고 있기에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 아버지와 단 둘이 식사를 하지 못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유지연은 서울대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으며, 1996년 kbs 18기 공채 탤런트 선발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