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싸인 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인기를 이어가고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 13회에서는 한영그룹 직원의 연쇄 의문사와 관련해 정차영이 살인혐의로 체포, 검찰시민위원회 증인으로 나선 윤지훈이 한태주를 부검한 결과 안티몬에 의한 중독사가 아닌 자연사라고 증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는 자신의 스승인 정병도가 20여년 전 부검결과를 조작한 댓가로 한영그룹의 지원을 받았던 사실을 은폐하고 스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것. 하지만 윤지훈은 정차영의 살인혐의를 입증할 확실한 증거를 찾기에 나서고 한영그룹이 복어 독을 이용한 신약을 개발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정차영의 비리를 알고 있는 마지막 직원인 이철원이 정대표를 찾아가며 또 한번 반전을 연출했다. 이철원은 증거물을 폐기시키고 왔다 며 목숨이 더 중요하다 고 정차영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다. 이어 이철원은 독살 당할 위험에 정차영이 내민 위스키를 마시지 못하고 머뭇 거리자 정차용은 “이번엔 안탔다”며 두려워하는 이철용을 보고 미소짓는다. 결국 위스키를 정차영과 함께 마신 이철원은 “이번엔 내가 탔다”고 말했다. 이철원은 살해당한 한태주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정차영에 의해 한태주와 배 속에 있던 아이가 함께 살해당한 복수를 한 것. 결국 이철원도 숨을 거두고 한발 늦게 도착한 윤지훈이 “나 떄문이야. 내가 정차영을 기소했으면 이렇게 되자 않았을 거야” 라며 오열했다. 시청자들은 “이철원의 복수에 완전 놀랐다” ,“반전의 반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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