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오후 1시30분경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입소하여 5주 동안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유건은 1983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자였지만 이미 지난 2001년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바쁜 방송활동으로 입대가 미뤄졌지만 현역입대는 벌써부터 결심을 했던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받고 있다.
▲ 유건 공식홈페이지 _ 출처
유건은 남자라면 모두 가는 것인데 오히려 늦게 가서 죄송스럽다. 2년 동안 군대에서 멋있는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며 입대 소감을 말해 유건의 바른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유건은 1997년 그룹 oppa로 방송에 데뷔를 했고 그후 2006년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통해 배우의 길로 입문해 언니가 간다, 무림 여대생, 검사 프린세스등에 출연해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