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의 갈등을 빚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일본에서 또 다시 신기록을 작성해 화제다. 카라는 지난달 23일에 발매한 ‘kara best clips(카라 베스트 클립스)’라는 dvd를 발매 일본 오리콘 dvd 위클리 종합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음악 dvd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카라는 신기록을 달성 했다. ‘카라 베스트 클립스’는 발매 첫 주에 13만 2000장의 판매를 기록했고, 두 번째 주에는 2만 6000장이 더 팔리면서 총 15만8000장의 판매를 올렸다.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일본을 뒤흔들고 있는 카라의 신기록 달성, 파이팅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카라의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지난 11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카라 멤버 전원은 일본에서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