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출연료 6억여원 미지급과 관련해 소송을 시작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전 소속사를 비롯해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미지급 출연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과 관련한 첫번째 재판은 오는 4월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며 유재석은 재판에 참석하지 않고 법적대리인이 소송의 대부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석 측 소장을 통해 “소속사가 출연료를 주지 않아 방송사에 직접 지급할 것을 요청했으나 전속계약을 이유로 거절당했다”며 “프로그램 출연 계약의 당사자는 나이고, 기획사에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은 하나의 방법에 불과하므로 미지급 출연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10월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인 기획사 j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