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본명 심상군)의 친언니 심명군씨가 22일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있다. 심혜진의 둘째 언니인 심씨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cf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 mbc무릎팍.kbs여유만만 방송화면 _ 출처
심혜진은 지난해 11월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광고모델이었던 언니를 따라 서울 명동 에 갔다가 스냅 사진을 찍은 것이 계기가 돼 광고 촬영을 하게 됐다” 고 공개 한 바 있다. 고인은 1년 전부터 혈액암을 앓아온 것으로 밝혀져 심혜진을 비롯한 가족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
심혜진의 소속사는 “심혜진은 친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