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태영 임유진 부부가 일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7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결혼식을 올렸고 임유진은 지난 2월 24일 일란성 쌍둥이 아들들을 출산하고 현재 산후조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온라인커뮤니티 _ 출처
23일 윤태영은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다 좋다. 쑥스럽다"라고 말했다. 쌍둥이 임신 말기에 접어들면서 윤태영은 아내인 임유진을 지극정성으로 도와 아내의 순산을 이뤘다고 말했다. 결혼과 동시에 은퇴를 한 후 전업주부로 매진했던 임유진은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기도를 통해 태교를 해왔다라고 말했다.
결혼식을 올린 뒤 8개월만에 첫 딸을 출산한 윤태영 임유진 부부는 3년만에 두 아들을 얻어 3남매의 부모가 됐다.한편, 윤태영은 삼성전자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윤종용의 외아들로 "지난해부터 작은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서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다. 이제 가족도 늘어났으니 더 열심히 뛰어야 하겠다"라고 의젓한 가장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