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의 곡 '붉은 노을'을 리메이크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빅뱅이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주인공이 됐다.이문세의 히트곡 가운데 하나인 '붉은 노을'은 빅뱅의 정규 2집 'remember'에서 리메이크 수록곡으로 원곡의 흥겨움을 놓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빅뱅의 기존 스타일을 잘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빅뱅은 이번 앨범에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주인공이 되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출시한 모든 앨범에서 수상을 해 디지털 음악시장을 이끌어가는 그룹임을 입증하게 됐다. 또한 2006년 10월 'la la la'를 시작으로 '마지막 인사', '거짓말(2회 수상)', '하루하루', '붉은 노을'까지 총 6번의 수상으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는 그룹이 됐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주인공 빅뱅의 리메이크 곡 '붉은 노을'은 오는 8일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시상식과 함께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