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자신의 집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신승훈은 멘티인 조형우, 셰인, 윤건희, 황지환에게 자신의 집으로 모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신승훈의 집에 모인 4명의 멘티들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이에 신승훈은 데뷔 이후 21년 동안 방송을 통해 집을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이다”라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 mbc 스타오디션_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_ 출처
공개된 신승훈의 집은 남자가혼자 살고 있는 집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단정하게 정리 돼 있어 그의 깔끔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순백의 주방과 모던한 느낌의 거실 등 세련된 인테리어와 함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녹음실까지 있어 멘티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중 멘티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신승훈의 트로피. 신승훈은 1등을 몇 번 했냐는 질문에 “60, 70번?”이라며 “트로피는 나의 자부심이다.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 안 할 수 있지만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한 대중들이 보상을 해준 것이기 때문에 나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딱 가수 맞춤형 집 같다, 발라드의 황제 답게 집이 멋지다, 신승훈에게 필요한 모든 게 집에 다 있다. 이제 여자만 있으면 되겠다,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