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멋진 명품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5일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트윈스-sk와이버스 경기에서 lg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선보였다. 이날 손연재는시구에 앞서 "lg가 오늘 경기 꼭 이겼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lg 트윈스홈페이지.mbc스포츠라이브중계화면 _ 출처
lg트윈스 김광삼 투수에게 시구 지도를 받은 후 손연재는 마운드에서 리듬체조 선수답게 다리를 일직선으로 쭉 올리는 유연한 동작의 시구폼으로 지켜보던 관중뿐 아니라 시타자로 참여한 배우 송중기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연재의 시구로 이에 누리꾼들은 이런 시구는 처음이다, 거침없는 하이킥 손연재만이 가능할 듯, 역시 체조로 가꾼 유연함이다, 손연재 하이킥 최고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