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주행풍'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이 "서울에서 전주까지 내려왔는데 또 타고 싶다. 근데 차주가 누군지 알면 놀랄 거다. 김갑수다. 아이스 커피도 사주고 좀 놀랐다"며 김갑수의 오토바이를 구매했다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 온라인커뮤니티
이어 김갑수와 그의 오토바이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갑수는 오토바이 옆에서 가죽재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갑수가 직접 판매한 오토바이는 bmw 모터바이크 r1200gs 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갑수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크를 오랫동안 원하신 분이 가져가신 것 같아 잘 된 것 같다. 좋은 주인 만나 실컷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아끼던 모터바이크를 떠나보내고 항상 있던 자리에 한참을 서 있었다.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김갑수는 이번에 판매한 bmw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돌며 찍은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