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의 이석훈이 과거 후덕했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이석훈은 100kg에서 33kg을 감량해 지금은 67kg이다. 라며 중1 때부터 1년에 10kg씩 체중이 늘더니 고3 때 100kg을 달성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 sbs 밤이면밤마다 방송화면 _ 출처
mc 김제동이 "등산하는 정치인 같다"고 소개한 사진 속 얼굴은 현재의 이석훈과는 전혀 다르게 후덕한 모습. 이에 이석훈은 "중1 때부터 1년에 10kg씩 꾸준히 살이 쪘다. 고3 때 딱 100kg을 찍었다"며 "대학 선배가 지나가면서 "너 그렇게 뚱뚱해서 가수 되겠냐" 고 무심코 던진 말이었지만 나에게는 큰 충격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가수는 노래만 잘하면 됐다고 생각했던 것.
그는 “굶어서 한 달 만에 18kg를 뺐다. 독하게 안 먹으면 속 쓰린 것을 즐길 정도로 다이어트를 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살을 뺀 후 가장 신기한 게 여자친구가 달라졌다는 거다. 살이 빠질수록 여자친구가 점점 괜찮아졌다.
내가 이런 여자를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에 연애에 맛을 들였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bs 라디오의 새 dj 구창모, 변진섭, 이성미, 노사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