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조권이 비스트 윤두준과 함께 이몽룡과 방자로 변신했다. 조권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자야~ 방자야~ 얄밉겠지만 몽룡이 귀엽게 봐주세요”라면서 사진을 공개했고, mbc 몽땅 내 사랑 촬영 중 도령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 조권 트위터 _ 출처
다소곳한 모습과 장난스럽게 입을 부풀리고 찍은 사진 속 조권은 ‘귀요미’라는 말을 딱 들어맞는 모습이다. 게시물에는 “안녕하시오.조몽룡이라 하오..날씨가 참으로 좋구먼..”이라 덧붙이며 정말 조선시대의 인물이 된 듯 글을 올렸다. 윤두준은 방자로 변신해 조권과 함께 조몽룡-윤방자 커플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얄미운 표정의 ‘조몽룡’ 조권 옆에서 ‘윤방자’ 윤두준이 허리를 숙인 채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은 웃음을 안겼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두준 방자가 아니라 홍길동 같다, 두 사람다 한복이 잘 어울리네요, 시트콤 촬영 중인것 같은데 무슨 이야기인지 완전 궁금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