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영화배우 최송현이 서태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22일 새벽 최송현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아픔까지도, 가려진 진실과 그 이유까지도 사랑하는 것' 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최송현 미투데이 _ 출처
이어 '다 지나가리라 곁에서 말해줄 수 없는 현실이 마음 아플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처음 당신을 알게 된 그 때보다도 훨씬 더 많이. 돌아와 주실 날만 기다릴게요' 라는 글을 덧붙여 서태지 애정을 과감히 드러냈다. 끝으로 최송현은 '심포니 서규어와 함께. 오빠님 웃는 얼굴 보고싶어요' 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최송현이 말한 심포니 서규어는 서태지 피규어 심포니 버전의 줄임말이다. 한편, 최송현은 지난 21일 '사랑합니다. t' 라는 글을 남겨 이미 서태지에 대한 애정을 예고 했었다. 최송현 서태지 애정글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요?, 최송현 진짜로 서태지 팬이구나, 이런 글들은 아직 시기상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