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 출현중인 길의 방송태도가 일부 네티즌들사이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4월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문제가 된 길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_ 출처
이날 방송에서 조정 멤버로 합류한 2am 진운과 일곱 멤버들은 미사리에서 처음으로 조정 보트를 타고 본격적인 수상 훈련에 돌입했다. 보트를 조정 경기장으로 옮기기 위해 길과 다른 멤버들은 보트를 어깨에 걸치고 이동하는 중 노홍철은 "여기 제대로 안 드는 사람 있어요! 이러지 맙시다!"고 소리쳐 길의 잘못된 행동을 알리기도 했다.
길의 성의없는 방송태도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 길의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더 자세히 영상을 살펴본 다른 네티즌들은 "길이 두 팔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왼쪽 팔은 앞서 가고 있는 박명수의 팔이다"고 주장했다. 느린 영상을 보면 길과 그의 앞에 가고 있는 박명수의 한쪽 팔이 겹쳐져 길이 두 손을 모두 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방송태도 논란이 된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열심히 안 하는 길의 모습 실망이다, 한 장면만 보고 길의 방송태도를 판단할 순 없다., 길이 열심히 하는데 왜 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