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나운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tv 기분 좋은 날에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자리한 탤런트 김나운의 집과 정원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그녀의 집은 약 1,000제곱미터(300평)의 단독주택으로 넓은 마당에 목련과 개나리가 만개해 마치 식물원을 연상시켜 주목을 끌었다.
▲ mbc 기분 좋은 날 _ 출처
김나운은 집을 소개 하며 " 집이 전세다. 주쥐사람들은 이 돈을 가지고 강남에 아파트를 사라고 하는데 못 갈 것 같다. 꽃잎 날리고 낙엽 떨어지고 그런 운치는 못 느낄 거다. 그런데 그 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이 여유로움이 정말 좋다" 고 전원주택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나운은 집 내부도 공개됐다. 침실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꾸몄고 거실은 바리솔 조명으로 햇살 가득한 느낌을 연출했다. 집 안에 다양한 그릇들이 질서정연하게 줄서 있는 부엌을 보여줘 알뜰·살뜰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김나운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집 내부와 외부를 사진을 찍어 공개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운은 최근 홈메이드 스타일의 유기농 국수 사업으로 사장이 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