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아찔한 무대사고를 경험했다. 애프터스쿨은 지난 29일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최근 발표한 새 앨범의 ‘샴푸’와 ‘렛츠 스텝 업(let's step up)’의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탭댄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렛츠 스텝 업' 무대 도중 무대 바닥이 깨져 내려앉은 방송사고가 전파를 탔다.
▲ kbs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_ 출처
당시 멤버들은 쇠로 만들어진 탭댄스 구두를 신고 무대에 올랐고 격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애프터스쿨은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무대가 깨지는 무대사고를 겪었고 다행히 부상을 입은 멤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저정도 탭댄스면 무대가 깨질만도 하다, 방송 보다가 깜짝 놀랐다, 왠지 대박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역시 애프터스쿨다운 무대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 28일 첫 정규앨범 ‘버진(virgin)’을 발매했으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