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동해가 대만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다.지난 4월부터 최시원과 동해는 일본 만화 '스킵 비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인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의 남자 주인공으로 여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담은 내용으로 동반 캐스팅돼 현지에서 촬영 중이다.
▲ sm 엔터테인먼트.mbc 라디오스타방송화면 _ 출처
극중에서 최시원은 인기와 실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 돈하련(敦賀連) 역을 맡았으며, 동해는 음악적인 재능을 가진 바람둥이 불파상(不破尙)역으로 출연하게 됐다. 또한 이 드라마에 캐스팅된 여주인공은 대만 최고의 인기 여배우 진의함이 낙점돼 드라마 방영 전부터 대만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흥행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지에서 촬영 중인 이 드라마는 올해 대만 g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대만에서 펼친 3번째 아시아 투어로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으며, 4집 타이틀 곡 '미인아' 역시 대만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에서 49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