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팔씨름 대회에서 괴력을 선보이며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백점만점’ 전국 아이돌 체전 특집에서 각 걸 그룹 멤버들 간의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수지는 전라-제주 대표로 출전, 첫 상대인 티아라 소연을 가볍게 물리치고 이후 브레이브 걸스 은영과는 다소 접전을 펼치기도 했으나 역시 승리했다.
▲ kbs2tv 백점만점 방송화면 _ 출처
이어 힘을 많이 소모한 수지는 파이브돌스 은교와의 대결에는 패했지만 수지가 속한 전라·제주팀(수지, 보라, 소유, 화영)이 경상팀과 서울팀을 꺾고 팔씨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깜찍한 외모와는 달리 놀라운 괴력을 발휘한 수지는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수지 팔 힘도 대단, 고운 외모에서 저런 힘이, 수지 역시 자이언트 베이비다, 수지 팔씨름도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남자 팔씨름 경기에서는 가수 팀의 활약으로 해외팀(케빈, 천둥, 팀)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