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과 피처링 호흡을 맞춘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도전자로서 출연했다.
▲ mbc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_ 출처
이날 가수 남진의 ‘빈 잔’을 록스타일로 편곡해 특유의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호평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는 임재범의 샤우팅과 차지연의 깊은 목소리와 뮤지컬 배우다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임재범과 뛰어난 앙상블을 이뤄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열광적인 무대가 연출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엄청난 내공이 담긴 목소리, 뮤지컬 배우답게 폭발적인 음색이다, 임재범과 차지연 효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뮤지컬 엄마를 부탁해, 몬테크리스토, 선덕여왕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 지난 2010년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