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아역 스타 다코타 패닝(17)의 고교졸업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피플지’ 등 미국의 다수 언론지는 7일(현지시각) la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 캠프벨 홀 에피스코팔 고등학교 졸업식에 푸른색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참석한 다코타 패닝의 사진을 공개했다.
피플지에 따르면 다코타 패닝은 이 학교에서 치어리더와 올 해의 홈커밍 퀸(동창회 여왕)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다코타 패닝은 졸업과 동시에 미국의 명문대 뉴욕대학교에 진학한다.
다코타패닝 졸업 소식에 네티즌들은 꼬마가 이젠 숙녀가 다 됐다, 여인의 향기 솔솔, 명문 대학 진학이라니 엄친딸이다, 정말 예쁘게 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코타 패닝은 2000년 드라마 ‘er’로 데뷔해 이듬해 영화 ‘아이 엠 샘’을 통해 본격 얼굴을 알렸다. 이후 출연한 영화 ‘테이큰’, ‘헨젤과 그레텔’, ‘업타운 걸스’, ‘맨 온 파이어’, ‘우주전쟁’ 등 다수 작품에서 주, 조연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아역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