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강호동이 세계신기록 보유자라는 사실이 다시 공개돼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 왕중왕전'에서 2pm 준호가 일본에서 팬들과의 하이터치회에 대한 일화를 털어놓던 중 강호동의 세계신기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은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악수 오래하기 부문에 도전 8시간동안 2만 8233명과 악수를 해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sbs 강심장 방송화면 _ 출처
강호동은 당시를 회상하며 "8시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었다. 한 사람당 1초가 안되는 시간에 악수를 해야 한다"며 "1초가 넘으면 그 기록을 못깬다. 중간에 화장실 가면 기록을 못 깨는거 였다. 당시 오른손이 왼손보다 2배 정도 부었다"고 말했다.
이에 같이 mc를 보던 이승기가 강호동 세계신기록 보유에 대해 "그걸 왜 하신거예요?"라고 물어 강호동을 당황하게하며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노윤호, 김현중, 2pm 준호, 안문숙, 최홍만, 박정아, 박인영 등이 출연했으며 신동의 붕어빵 여동생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