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해 화제다. 고소영은 15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프리티 넘버원 가족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매일 생각하면서도 정신이 없어 이제야 소식 전하네요. 죄송”이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엄마가 되고나니 너무 정신없이 바쁘네요. 우리 매니저 말에 의하면 데뷔 이후에 최고로 바쁜 것 같대요”라며 “집안 일 하랴, 일하랴, 민준이 보고, 신랑 내조… 휴우~ 세상 엄마들은 정말 위대한 것 같아요”라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 고소영 팬카페 _ 출처
이어 “새삼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시집을 가고나니 더욱 더 드네요. 여러분들도 후회하지 말고 부모님께 더욱 더 효도하세요”라며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고 싶어요. 조금 더 기다려 주세요”라고 마무리 했다.
고소영 자필 편지에 네티즌들은 마음씨까지 예쁜 고소영 씨, 지금이 한참 바쁜 때인 듯, 바쁜 일상이지만 남편과 아들보면 행복할 듯, 고소영 씨 빨리 복귀해요, 오랜만의 근황 반갑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해 5월 장동건과 결혼했으며 10월 아들 민준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