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일본 언론 앞에서 펼친 무대에서 댄스 실수를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카라는 지난 16일 4번째 일본 싱글 ‘고고 섬머’(go go summer)의 프로모션 홍보 차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어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cf 발표 행사를 통해 그룹 해체 위기를 무사히 넘긴 후 첫 일본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카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신곡 ‘go go summer(고고 썸머)’의 발매를 앞두고 cf 발표장에서 ‘카라파라’라는 새로운 댄스를 일부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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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라는 이날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일본어로 호흡을 맞추며 댄스를 선보였지만 춤 동작이 맞지 않는 등 실수를 연발해 결국 중간에 댄스를 중단했다.
이에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댄스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연습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고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카라는 이날 일본 아사히tv 음악 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