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선유도가 되도록 친절 접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이학진 부시장은 11개 관계 부서장과 함께 7월 4일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최종점검에 나섰다.
편의시설 및 환경정비, 도서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 질서확립과 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며, 쓰레기집하장 및 선착장 주변 청소 상태, 노상적치물 등 12개 분야를 세세히 살폈다.
특히 이 날엔 선유도 해수욕장 주변 위생업소 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친절 접객서비스 자세 및 영업의 위생관리'에 대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하며 선진영업 마인드를 제고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전전후 관광지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명랑한 접객 분위기를 조성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에 주의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선유도를 만들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산군도 도보여행길인 구불8길의 코스 개발이 완료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1년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고군산 해양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름다운 여러 섬들이 모여 천혜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고군산군도에 자리 잡은 선유도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43일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