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탄생 70주년 기념영화, 이소룡전

액션의 전설이 된 이소룡 그의 숨겨졌던 실화공개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7/07 [14:18]

이소룡 탄생 70주년 기념영화, 이소룡전

액션의 전설이 된 이소룡 그의 숨겨졌던 실화공개

박동식 | 입력 : 2011/07/07 [14:18]
영화 (이소룡전)은 1940년 출생해 32세라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영화배우이자 무술인이었던 '이소룡' 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으로, 그의 파란만장했던 젊은 시절의 숨겨진 실화들을 실제 동생인 '이진휘(로버트 리)' 와 누나 '피비 리' 의 꼼꼼한 자문에 기초하여 영화로 재구성되였다.


특히 이 작품의 모태가 된 것은 동생 '이진휘' 가 직접 집필한 (브루스 리 : 마이 브라더)라는 책으로 젊은 시절 '이소룡' 의 진솔한 모습을 여과 없이 담아내 중국 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내가 죽기 전 형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무언가를 꼭 해주고 싶었다.' 라고 이야기 하던 그는 '이소룡' 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영화 (이소룡전)에 누나 '피비 리' 와 함께 영화 도입부에 실제로 출연하여 자신의 형을 회상하고 추억한다.


영화 (이소룡전)은 이처럼 '이소룡' 의 실제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을 기초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살다 간 그의 숨겨졌던 실화들을 훑어 간다. 특히 '피닉스' 란 이름으로 불리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자주 말썽을 부리던 어린 그가 유명한 경극배우였던 아버지 '이해천' 의 지인이었던 영화제작자를 통해 아역배우로 활동하게 되면서 얻게 된 '이소룡' 이라는 예명의 유래와 일본과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아야 했던 홍콩에서 살며 나라 없는 국민으로서 느껴야 했던 울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술을 배우러 찾아가 만나게 된 '엽문' 과의 인연 등.


영화 (이소룡전)은 어린 '이소룡' 이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액션의 전설 '이소룡' 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철저한 고증에 입각하여 완성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여기에 양기휘, 종려제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했고, 홍콩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해 드라마와 액션의 안정된 조화를 선보인다.

단 4편의 영화로 전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그 이름을 알렸고, 젊은 나이에 사망했지만 여전히 액션의 전설이자 '절권도' 의 스승으로 기억되는 '이소룡' 그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영화 (이소룡전)은 오는 7월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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