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_진화의 시작

식상함과 진부함을 탈피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프리퀄을

박동식 | 기사입력 2011/07/07 [14:34]

영화, 혹성탈출_진화의 시작

식상함과 진부함을 탈피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프리퀄을

박동식 | 입력 : 2011/07/07 [14:34]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식상함과 진부함을 탈피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프리퀄을 선택, 스크린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퀄이란 책과 영화 등의 그 이전의 일들을 다루는 속편이라는 뜻으로 대표적인 개봉작으로는 (배트맨 비긴즈), (터미네이터: 미래의 전쟁),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 브랜드 시리즈인 SF 명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반지의 제왕 시리즈인 (호빗: 예상치 못한 여행)까지 프리퀄 영화로 만들어져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에도 그 대세는 이어져 올해에만 대작 두 편이 개봉되고 다음 해에도 한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로 지난 6월 개봉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국내에서 개봉한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의 스코어를 달성하여 최고의 프리퀄 무비로 극찬을 받으며 프리퀄의 흥행성과 함께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전 엑스맨 시리즈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초능력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시리즈의 연계성을 지킨 동시에 할리우드의 젊은 배우들을 등장시켜 국내에서 큰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이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또한 프리퀄 영화이다. 1968년 (혹성탈출)을 시작으로 총 6편의 시리즈를 선보인 SF 블록버스터 흥행시리즈로 43년 만에 최초로 유인원들이 지배하기 전의 스토리와 기원을 다뤘으며 오는 8월 18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실험에 사용된 임신한 유인원에게서 태어나 인간보다 월등히 높은 지능을 갖게 된 '시저' 의 성장 배경부터 그가 인간을 공격하고 지배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다루고 있다.

누구나 궁금해 했던 (혹성탈출)의 기원을 현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반지의 제왕)(킹콩) 등으로 모셥 캡쳐 연기의 일인자로 손꼽히고 있는 '앤디 서키스' 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제임스 프랭코' ,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가 출연해 새로운 혹성탈출 시리즈를 탄생 시킬 예정이다.

또한 (반지의 제왕)(킹콩)(아바타)의 CG 기술을 담당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웨타 디지털은 이전 영화들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러한 프리퀄 시리즈 열풍은 내년까지 이어진다. 거장 피터 잭슨의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리퀄인 (호빗: 제1부)가 2012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보다 60년 앞선 중간 세계를 배경으로, 사악한 용 스마우그로부터 호빗 왕국을 되찾기 위한 '프로도 삼촌'  발보 배긴스의 젊은 시절 모험담을 그릴 예정이다.

흥행 시리즈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성을 입증 받은 프리퀄 무비에 대한 할리우드의 러브콜은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려한 CG와 더불어 인간의 탐욕에 대한 경종을 울릴 드라마로 또 한 번 SF 명작의 명성을 과시할 프리퀄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시리즈를 기억하고 있는 세대뿐만 아니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8월1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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