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닮은꼴 의대생이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러브스위치는 지난 1일 여름특집으로 기존형식에서 반대로 남자 30명이 싱글녀 1명을 두고 미팅을 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싱글녀 김윤정씨는 가수 아이비를 쏙 빼닮은 외모에 현재 26살로 대구 가톨릭 의대 본과 4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남성 출연자들은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 tvN 러브스위치 방송화면 _ 출처
아이비 닮은꼴 김윤정씨는 인형같은 외모와 똑 부러진 성격으로 시선을 모았으며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의대생으로 야구장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을 남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또 의사국가고시를 합격한 다음에 인턴을 해야 한다, 바쁜 나를 6:4 정도로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성을 원한다고 전했으며 이에 남성출연자들은 10:0이라고 외치는 등 열렬한 구애를 펼치기도 했다.
이날 시선을 한몸에 받은 김윤정씨는 결국 다이어트 마켓의 마케팅 팀장으로 근무중인 전민혁씨를 선택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이비 닮은꼴에다 성격도 착한 것 같고 취미도 야구 관람 심지어 의대생이라니 남자들의 꿈에나 나올 법한 여자, 미친 스펙, 아 직접 한번만 만나보고 싶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