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멤버 김태원이 데뷔 30년 만에 선글라스를 벗고 눈이 보이는 안경을 착용해 화제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청춘 합창단의 두번 째 연습장면이 그려졌다. 청춘 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김태원은 이날 방송에서 선글라스를 벗고 눈이 훤히 비치는 안경을 착용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_ 출처
김태원은 "여러분은 아무 일도 아니시겠지만 제가 방송 27년 만에 눈이 보이는 안경을 썼다"며 쑥스러워 했다. 이에 단원들은 "눈이 잘 보여서 좋다"며 호응했다. 또 선글라스 대신 안경을 쓴 박완규에게도 "눈이 보이는 안경을 쓰니 순진하고 예쁘다. 아가씨인줄 알았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눈이 선해보인다, 합창단을 위해 안경을 바꾼 모습이 매력적이다, 김태원 멋있다, 바꾼 안경도 너무 잘 어울린다, 멘토 때도 그렇고 김태원은 정말 감동왕이다, 합창단, 김태원 안경 바꾼게 더 보기좋다, 김태원 모두 파이팅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