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의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 패션이 화제다. 지난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제작발표회에 세련된 오피스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지우는 화이트 재킷에 프린팅 된 그린 계열의 티셔츠, 그레이 스키니진을 매치해 세련된 특유의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화이트 시계, 블랙 킬힐로 멋스러움을 더욱 강조했으며 와인 톤의 살짝 웨이브 진 긴 헤어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 MBC 홈페이지 _ 출처
제작발표회에서 최지우는 “망가지는 연기를 해야 하는 것에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다들 이제 저 예쁜 거야 알고 계시잖아요. 예쁘게 나오고 안 나오고는 그리 개의치 않아요"라며 말해 웃음을 주었다. 최지우의 제작발표회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수하게 입어도 예쁘다, 여신이야 여신, 최지우 패션 유행할듯, 털털한 이미지로 바뀌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특히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일상을 덧씌워 밝고 코믹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